국내정치

尹 "갑작스러운 통일에 대한 준비 필요"... 냉철한 판단 강조

기사입력 2023.01.27.오후 05:22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정책방향 업무보고에서 통일에 대해 "감성적 접근이 아닌 냉철한 판단이 필요한 때"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통일은 절대 그냥 오지 않는다"며 "북한과 남한, 주변 상황까지 모두 바뀌어야 통일이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통일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갑작스럽게 통일이 찾아올 때에도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며 미래에 대한 대비를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통일부는 실효적으로 지배하지 않는 북한에 대한 대비와 함께 현재 문제도 함께 다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일부는 북한의 사회·문화·정치·경제에 대한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며 "우리 국민들뿐만 아니라 주변국까지도 북한 주민의 실상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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