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생활

금융감독원 "올해 3분기 국내은행 수익 40조 넘어섰다"

기사입력 2022.11.17.오후 04:42

올해 국내은행들의 이자수익이 40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3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올해 3분기 이자수익은 40조6000억원으로 전년(33조7000억원)보다 6조9000억원 증가되었다.

 

이유로는 데출이 늘면서 은행이 운용하는 자산이 늘고 은행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순이자마진도 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내은행의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은 1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00억원 감소했다.

 

이유로는 이자이익은 늘었지만, 유가증권 손익 감소로 비이자이익이 줄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