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황석영 작가(82)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이후 또 다른 '문젯거리'를 만났다고 고백하며 5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할매』를 들고 돌아왔다. 조용한 말년을 보내며 글을 쓰기 위해 찾았던 군산에서, 그는 우연히 문정현·문규현 신부 형제를 만났다. 300년 된 팽나무를 지키기 위한 문정현 신부의 마지막 사투
호주에서 10대들의 소셜미디어(SNS) 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강력한 법안이 세계 최초로 시행에 들어갔다. 현지시간으로 10일부터 본격적으로 발효되는 이 법안은 청소년의 정신 건강 보호와 유해 콘텐츠 노출 방지를 명분으로,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계정 보유 자체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난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