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겨울철 털갈이?, 탈모는 아날까?

기사입력 2022.12.10.오후 03:57

햇빛의 양이 줄어들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일시적으로 늘어나 체내에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돼 발모를 억제해 탈모를 유발한다.

 

또한 매서운 추위에 두피의 혈관이 수축되어 수분과 영양분의 공급이 부족해지고, 온수기 등 온열기구 사용시 수분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탈모가 더 빠르게 진행된기도 한다.

 

계절성 탈모는 일시적으로 발생하지만 눈에 띄게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더라도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 볼륨감이 떨어진다면 병적탈모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경우가 많아 배수구가 막히는 경우, 베게에 평소보다 머리가 많이 빠진 경우,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두피가 보이는 경우는 빠른시일 내에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또한 머리를 감기 전 빗으로 두피에 쌓인 이물질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이 좋다.

 

샴푸를 고를 때는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게 선택을 해야 트러블이나 비듬이 생기지 않는다.

 

샴푸 시 미온수로 모발 사이사이로 거품이 충분히 들어갈 정도로 적신 후 손가락으로 두피를 마사지하듯 문지른 후 3~5분간 충분히 헹구며, 

 

20~30cm의 거리를 유지하고 따뜻한 바람으로 두피를 먼저 건조 시키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