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미디어

中 강제 구금 손준호..中 언론의 악의적 보도 쏟아져..

기사입력 2023.05.17.오후 02:00

로이터통신은 손준호가 지난 12일 중국 선양 당국에 억류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선양 당국은 미드필더 진 징다오와 하오 웨이 전 감독이 승부조작과 불법 도박 혐의로 구속됐고 손준호도 구금 상태로 중국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강제 구금 중인 손준호는 승부조작이 아닌 뇌물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국과 중국 축구계 모두 충격에 빠졌다. 그는 중국에서도 성실하고 부지런한 이미지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충격이 크다.

 

현재 그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별다른 증거나 수사 진척 상황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중국 언론들은 앞다퉈 손준호의 사생활을 거론하며 악의적인 보도와 한국 선수 전체를 비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