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정치

거제시장 박종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검찰조사 중

기사입력 2022.11.22.오후 08:00

최근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박종우 경남 거제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조사한 혐의는 

 

1. 박 시장의 보좌관이 지난해 국민의힘 거제시장 선거 전부터 알고 지내던 서일준 국회의원 측근 1명에게 1300만원을 건넨 혐의.

 

2. 박 시장의 배우자가 거제에 있는 한 사찰에 1천만원을 기부한 혐의이다.

 

먼저 검찰은 박 시장의 보좌관이 -건낸돈이 박 시장에게서 나온 것인지 -그 돈이 사적인 관계에서 나온 것인지, SNS 캠페인 등 대가가 있었는지 등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 시장은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모른다며 사건에 연루된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불교신자인 아내가 선거전에도 여러 사찰에 기부금을 냈다"며 " 신도가 적은 작은 사찰에 송금하는 것은 선거와 무관한 기부라는 증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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