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복궁 낙서범' 모두 잡혀..모방범, 반성 없이 "예술이었다" 주장

기사입력 2023.12.20.오후 01:36
서울 경복궁에 ‘스프레이 낙서 테러’를 한 낙서범 2명이 붙잡혔다.

 

앞서 ‘엄정 처벌 원칙’을 밝힌 경찰이었지만 낙서범이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밝혀지며 경찰은 처벌 수위를 고심하고 있다.

 

낙서 테러범 임모(17) 군과 김모(16) 양은 문화재보호법 위반 및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조사 중이며 두 사람은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관련 낙서를 경복궁 담장에 쓰면 돈을 주겠다는 지인의 제안을 받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한편 이들을 모방해 경복궁 담장에 낙서 테러를 한 20대 남성 A 씨는 예술을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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