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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해커들, 트럼프 캠프 해킹..'대선 개입’ 현실화!

기사입력 2024.08.13.오전 11:20

미국 대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외국 정보기관의 해킹 공작이 이번 선거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란의 해킹 조직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캠프 고위 관계자의 계정을 해킹했다고 밝혔다. 이란 혁명수비대 소속 해킹 그룹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보고서에서 언급되었으며, 스피어 피싱을 통해 트럼프 캠프의 데이터베이스에 침투하려 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2016년과 2020년 대선에서도 각각 러시아와 중국이 민주당 후보를 해킹했으며, 이번에는 이란이 주요 해킹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에 반감을 가지며 그의 패배를 원한다고 알려져 있다. 러시아와 중국은 각각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이란은 과거 해킹 사례를 학습하여 더욱 정교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킹 시도를 비난하며 피해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해킹 조직이 실제로 무엇을 얻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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