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복날 보양식 선택법, 체질에 따라 맞춤형 식단으로 여름 건강 지키기

기사입력 2024.07.24.오전 12:38

복날은 여름철 더위를 식히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보양식을 먹는 세시풍속으로, 초복(7월 15일), 중복(7월 25일), 말복(8월 14일)에 해당한다. 하지만 복날에 먹는 음식은 체질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계탕은 보통 복날에 먹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닭고기의 따뜻한 성질이 오장을 안정시키고 체력을 회복시킨다. 인삼과 황기를 추가하면 기력을 보강할 수 있다.

 

해신탕은 해산물을 포함한 보양식으로, 체내 중금속을 배출하고 혈액순환 및 간 해독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몸에 열이 많은 이들은 삼계탕처럼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피하고, 찬 성질의 오리고기, 돼지고기, 복어, 민어 등을 추천한다. 새우나 낙지와 같은 해물이나 메밀도 좋다.

 

대표 보양 식품인 장어는 피부미용 및 성인병 예방에 좋으며 전복은 간의 열을 내려주고 피로를 푸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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