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생활
가스요금 "잠시만!"..고물가 영향으로 요금 인상 보류
기사입력 2024.07.01.오전 11:44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14조 원을 넘어서면서 재무위기가 심화되고 있어, 7월 중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가스공사의 재무위기를 고려해 인상 폭과 시점을 재정 당국과 논의 중이다.
가스요금은 통상 원료비 등을 정산해 홀수 달 1일 자로 조정될 예정으로, 정부가 결정하면 9월 이전에도 인상할 수 있다. 현재 가스공사는 원가의 80∼90% 수준인 MJ당 19.4395원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원가 미만의 공급으로 1분기 기준 미수금이 14조 1997억 원에 달했다. 이 미수금은 사실상 영업손실로 볼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가스요금 인상이 물가 전반에 반영될 영향을 우려해 인상 시점과 폭을 늦추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겨울 가스요금이 40% 인상되면서 난방비 폭탄 논란이 일었던 전례가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가스공사의 미수금이 14조 원을 상회하는 등 재무위기가 높아지고 있어 공급 원가에 준하는 인상이 필요하다"며 "인상 폭과 시점을 두고 부처 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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