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시다발 큰 산불..아침부터 진화에 총력 다해

기사입력 2023.04.03.오후 02:41
산림청은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에서 ‘산불 3단계’ 화재가 발생해 3일 오전 8시 현재 69%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3일 아침 산불 진화를 위해 지상 및 공중합동 작전으로 헬기 16대와 특수진화대 등 진화인력 2887명, 진화장비 159대를 대거 투입했다.

 

산림청의 보고에 의하면 산불 범위는 965㏊에 이르며 주택 30채를 포함해 모두 62채가 불이 탄 것으로 집계되었다.

 

아직 잔여화선은 6.2km로 추정되며 현재 주민 236명이 인근 초등학교나 마을회관에 대피했다.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산불이 해가 뜨는 동시에 산불진화헬기를 동원되면서 산불 진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충남 홍성군 뿐만 아니라 충남 당진, 보령 청라면에서도 화재가 일어나 72% 이상이 진화됐다.

 

산림청은 최대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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