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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임효준, 바지 벗긴 뒤 이름 부르며 춤춰… 사과하더니 서명 요청”
기사입력 2026.04.07.오전 09:42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그간 자신을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다. 임효준의 중국 귀화 배경이 된 2019년 선수촌 사건부터 박지원과의 충돌, 최근 올림픽 인터뷰 태도 논란까지 한꺼번에 해명하며 “사실과 다르게 알려진 부분을 바로잡고 싶었다”고 말했다.황대헌은 6일 소속사 라이언앳을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으면서 사실이 아닌 내용까지 기정사실처럼 퍼졌다”며 침묵을 깨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가장 먼저 언급한 건 2019년 6월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벌어진 임효준과의 사건이다. 황대헌은 당시 훈련 중 임효준이 갑자기 자신의 바지와 속옷을 잡아당겨 신체가 노출됐고, 주변에 여자 선수와 미성년 선수도 있어 큰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동성끼리만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속옷까지 내려간 것은 선을 넘은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 직후 제대로 된 사과 대신 조롱을 받는 듯한 상황이 이어져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신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대헌은 또 임효준이 보름 뒤 감독과 부모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사과한 뒤 곧바로 ‘사과를 수용하고 화해했다’는 취지의 확인서 서명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 일로 사과의 진정성을 받아들이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임효준은 이후 징계를 받은 뒤 중국으로 귀화했으며, 관련 재판에서는 1심 벌금형 이후 2심과 3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황대헌은 임효준의 사과를 문전박대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면서, 당시 자신도 여자 선수 관련 사안으로 충북지방경찰청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여자 선수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강제추행 혐의는 ‘혐의 없음’으로 종결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건 이후 끝내 화해하지 못한 데 대해서는 “내가 더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며, 언젠가 임효준과 오해를 풀고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경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료 박지원과의 ‘팀 킬’ 논란에 대해서도 고의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황대헌은 2023~2024시즌 ISU 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박지원과 잇따라 충돌해 비판을 받았다. 그는 세계선수권 1500m에서의 반칙에 대해 “우승 욕심이 컸고, 코너에서 공간이 생길 것으로 보고 들어갔지만 충분하지 않았다”며 무리한 시도였음을 인정했다. 경기 직후와 숙소에서 두 차례 사과했다고도 밝혔다. 1000m 경기 역시 고의가 아닌 경기 중 접촉이었다는 입장이다.
지난 2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은메달 직후 불거진 인터뷰 태도 논란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황대헌은 “승부욕이 앞서 이기적인 모습을 보인 적이 있었다”며 “이번 입장문으로 비난이 멈출 것이라 기대하지는 않지만,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6~2027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불참하지만 국가대표 은퇴는 아니며, 다음 올림픽에도 도전하겠다는 뜻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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