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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도 사로잡는 감정의 세계 '인사이드 아웃2' 100만 명 돌파 기대!

기사입력 2024.06.14.오전 11:58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이 국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는 개봉 이틀 만에 33만 명을 동원하며, 감정 캐릭터들의 새로운 이야기가 관객들 사이에서 따뜻한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어른들도 즐기는 애니메이션'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 작품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깊은 공감과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14일 기준으로 전날 13만5782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매출액 점유율은 67.3%를 기록했다. 개봉 첫 주를 맞이한 평일인 수·목요일에도 이 정도의 성과를 거두며 주말을 향한 큰 기대를 모았다. 

 

'인사이드 아웃2'는 전편에서 소녀 라일리의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이어가며, 새로운 감정인 불안, 당황, 따분, 부럽 등이 추가되면서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감정적인 변화와 모험을 통해 다시 시작된 위기 속에서 캐릭터들은 관객들에게 진정한 나를 찾는 과정에서 위로와 감동을 전달한다.

 

또한, '인사이드 아웃2'는 평일에도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최근 개봉한 영화 중에서도 특별히 눈에 띄는 성과이다. 주말을 앞둔 현재 예매율은 66.4%로, 주말 사이에 누적 관객수가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이드 아웃2'는 여성 관객이 66.1%, 남성 관객이 33.9%를 차지하며 광범위한 관람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가 주요 관람층으로, 이들이 전체 예매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전편 '인사이드 아웃'이 국내에서 497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큰 성공을 거뒀던 것을 고려할 때, '인사이드 아웃2'도 또 한 번의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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