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초여름 매실청, 당신의 건강을 지켜요!

기사입력 2024.06.12.오후 01:50
 초여름이 제철인 매실은 그냥 먹는 것보다는 청으로 만들어 먹어야 건강에 이롭다. 이는 매실 과육과 씨앗을 직접 섭취하면 어지럼증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매실은 비타민 A, C, 칼륨 등이 풍부하여 항산화와 항염 작용을 하여 면역력을 개선하고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또한 매실이 다량 함유한 구연산은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을 분해하여 체력을 회복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소화 기능과 간 기능을 개선해 주는 매실은 '천연 소화제'로 불리기도 한다. 이는 식이섬유와 유기산이 풍부하여 장운동을 도와주고 위산 분비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좋다. 

 

매실 속에 함유된 '피루브산'은 독성 물질을 분해하여 해독 작용을 하고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여 간 기능을 개선한다. 

 

매실청을 담그는 시기는 청매실은 6월부터, 익은 황매실이나 홍매실은 7월까지 수확하는 것이 좋다. 매실청을 담글 때에는 준비한 매실을 깨끗이 씻고 물기를 제거한 후, 소독이 된 용기에 매실과 설탕을 1대1 비율로 쌓는다. 완성된 용기는 밀봉하여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실온에서 100일간 숙성해야 한다. 다만, 매실의 물기를 철저히 제거해야 하며, 꼭지는 쓴맛이 나므로 이를 이쑤시개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매실청은 설탕이 거의 녹거나 가라앉은 후에 3~4일마다 한 번씩 골고루 저어주어야 한다. 가라앉은 설탕으로 인해 당도가 낮으면 매실이 상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숙성이 완료된 후에는 매실을 건져내고 매실청을 따로 걸러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오랫동안 실온에 방치하면 과발효되어 '술맛'이 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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