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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의 이야기꾼 '전기수'는 누구입니까?

기사입력 2024.05.30.오후 03:24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7월 27일~8월 25일까지 뮤지컬 '전기수'가 관객들과 만난다. 

 

'전기수'는 조선 후기 소설을 전문적으로 낭독하던 사람들을 일컫는다. 작품은 최고의 이야기꾼인 전기수를 뽑는 경연대회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대회 최종 우승자에게는 왕에게 무슨 소원이든 다 빌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는데, 이를 향해 조선의 최강 이야기꾼들이 경쟁을 벌인다. 

 

무대는 전통 마당극 형식을 빌려 구성되어 있으며, 각설이타령·아리랑·강강술래 등의 우리의 전통 노래가 울려 퍼져 흥겨움을 더한다. 

 

작품은 13명의 배우, 국기원 태권도 시범 무술팀이 무대 위에 오르며, 한국무용과 태권도, 케이 팝 스트리트댄스를 결합한 무대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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