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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23년 함께한 '아름다운 이 아침' 이별

기사입력 2024.02.21.오전 12:13
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라디오 '아름다운 이 아침'을 23년 만과 안녕을 고한다.

 

지난 19일 SBS는 "SBS 파워FM에서 20년 넘게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를 진행한 김창완이 정든 '아침창'을 떠난다"라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김창완은 "겨울 아침 서쪽에 걸린 달을 보며 오늘 보는 달이 '아침창'하며 마지막으로 보는 달일지도 모르겠다 하며 달려왔다"라며 "처음 '아침창'을 그만두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귀가 닫히는 느낌이었다"라며 아쉬움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창완은 지난 2000년 10월 2일부터 매일 오전 9시~11시까지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를 맡아왔다. 그는 '아침창'에서 하차해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러브FM으로 둥지를 옮겨 갈 예정이다. 김창완의 러브FM 새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 중 론칭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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