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년 만에 만난 美-中, 관계 개선 여부 ‘주목’

기사입력 2023.11.16.오후 03:09
로이터통신은 미·중 관계의 근본적인 재정립이나 극적인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정상들이 내놓을 합의문이 어느 정도 구체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정상이 1년 만에 만나 마주한 테이블에서 어떤 합의를 도출할지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책임 있는 경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오해와 오판으로 인한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해 군 당국 간 대화와 핫라인 재개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고, 두 정상이 이번 회담에서 양국 간 군사회담 재개에 합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미국과 국방장관 회담을 거부하는 이유로 리샹푸 전 국방부장에 대한 제재를 지목해 왔지만, 리 전 장관이 전격 경질되면서 대화 재개의 걸림돌이 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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