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생활

G7과 격차 벌어진 韓 1인당 국민소득 "성장률·원화가치 뚝"

기사입력 2023.10.31.오후 03:07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선진국 그룹인 주요 7개국(G7)의 격차가 갈수록 더 커지고 있다.

 

2020년 잠시 이탈리아를 앞서며 `G7 수준 경제력`의 꿈이 잠시 부풀어 올랐지만, 지난 몇 년간 원화 가치는 성장 부진과 맞물려 하락해 이탈리아에 1천700달러 이상 다시 뒤처진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 한국의 1인당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3만 5천990달러로 이탈리아는 3만 7천700달러로 G7 가운데 가장 적었지만, 우리나라보다는 1천710달러 많았다.

 

이탈리아뿐 아니라 다른 G7 국가들과의 소득 격차가 더 벌어지는 추세로 미국 7만 6천370달러, 독일 5만 3천390달러, 캐나다 5만 2천960달러, 영국 4만 8천890달러, 프랑스 4만 5천860달러(+9천870달러), 일본 4만 2천440달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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