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산 사기 혐의` 트럼프 “마녀사냥” 주장

기사입력 2023.10.04.오후 04:41
2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엔 부동산 자산 가치를 부풀려 사기 대출받은 혐의로 재판에 출석했다.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지층을 향해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재산 부풀리기 의혹을 반박했다.

 

또한 역사상 가장 큰 마녀사냥이라며 불량 판사가 자산 일부만 인정한 채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맨해튼 지방법원 엔고론 판사는 앞서 26일 열린 약식재판에서 혐의 일부를 인정했고 정식 재판 역시 엔고론 판사가 사실관계 및 사법적 판단을 모두 내리게 되어 있어 트럼프의 패소가 유력한 상황이다.

 

정식 재판은 오는 12월까지 열릴 예정이며 사기 여부에 대해 이미 결론을 내린 만큼 그 전에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