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디어 재벌' 머독, 장남에게 직위 승계

기사입력 2023.09.22.오후 03:50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이 언론사 경영을 맡은 지 70년 만에 장남 라클런(52)에게 직위를 승계한다.

 

명예회장직을 맡게 될 머독은 후계자가 될 라클런에 대해 열정적이고 원칙이 있는 지도자라고 평가하며 라클란이 두 회사의 단독 회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래전부터 머독의 후계자로 경영 수업을 받는 듯 보였던 라클런은 뉴스코퍼레이션(뉴스코프), 폭스 코퍼레이션 등 굴지의 미디어 기업을 이어받게 됐다.

 

머독은 건강 문제로 인한 사임은 아니라며 자신에게 다른 역할을 맡을 시간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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