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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일 트로바토레'..현대적인 감각의 오페라 재탄생

기사입력 2023.06.08.오후 03:17
"일 트로바토레"는 베르디 탄생 210번째를 기념하는 정기 공연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베르디의 3대 작품으로 알려진 '일 트로바토레'는 15세기 스페인을 배경으로 한 원작을 현대 미국의 이야기로 재해석했다.

 

작품은 후드티와 청바지를 입은 만리코, 가죽 재킷을 입은 루나 백작 등 현대적인 의상과 함께 미국의 거리를 표현하기 위해 그래피티를 활용해 표현했다.

 

기구한 운명을 지닌 만리코는 테너 국윤종과 이범주가, 형제 갈등에 휩싸인 소프라노 서선영과 신예 에카테리나 산니코바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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