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러시아 옆 나라 '핀란드', 나토 정식 가입

기사입력 2023.04.05.오후 04:16
북대서양조약기구의 31번째 회원국으로 핀란드가 이름을 올렸다.

 

핀란드가 작년 5월 나토 가입을 신청한 지 11개월 만에 공식 회원국이 되었다.

 

핀란드는 1948년 소련과 우호조약을 체결한 후 군사적 비동맹 정책을 75년간 이어왔다.

 

핀란드가 75년 만에 중립국 지위를 내려놓으면서 러시아 전쟁의 유럽 안보 지형을 바꿨다는 분석이다.

 

러시아는 핀란드의 나토 가입 소식에 "러시아-핀란드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즉각 비판했다.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핀란드의 나토 가입을 견제하며 "러시아 서부·서북부 지역에서 군사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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