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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담배 찐친이였던 김숙

기사입력 2023.03.24.오후 03:39
23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 김숙의 지인으로 김수용이 출연하며 담배를 피우던 시절을 전했다. 김숙은 과거에 김수용이 담배 선물을 했던 이야기하자 김수용은 "김숙 집에 흡연실이 있었고 두 달 만에 벽지가 노랗게 됐다며"라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담배를 지독히 사랑했던 김숙은 유재석과  함께 맞담배를 피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유재석은 현재는 노담이지만 김숙과 담배를 나눠 피우며 김숙의 금붕어처럼 링을 기가 막히게 잘 만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재석은 "숙이가 도넛을 만들면 링 통과도 하며 많은 것을 했다. 담배를 피울 때와 안 피울 때는 몸이 너무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숙은 "피로도가 완전 다르다며" 공감하며 현재 노담인 사실을 강조했다.

 

조순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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