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하루에 한끼만 패스트푸드 섭취해도 'OO간' 위험증가

기사입력 2023.01.13.오후 09:47
한 연구에 따르면 '패스트푸드를 하루 열량 20%만 섭취해도,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연구진은 패스트푸드 섭취가 지방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4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패스트푸드 섭취량과 지방간 수치를 비교했다.

 

그결과, 일일 칼로리의 5분의 1 이상을  패스트푸드로 섭치한 성인에게 지방간 수치가 상승한 것이 밝혀졌다.

 

연구진은 "해당 연구는 패스트푸드가 간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초로 입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패스트푸드점에서 하루에 한 끼를 먹는 것은 해로운 것으로 간주되지 않을 수 있지만 한 끼가 일일 칼로리의 5분의 1에 해당하면 간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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