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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2023년 WBC 참가를 위해 구단과 조율중"

기사입력 2022.11.03.오전 07:40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한국인의 첫 MLB 골드 글러브 상을 놓쳤다.

 

메이저리그 2년차에 정규 유격수로 자리를 잡은 김하성은 올해 0.251의 타율과 11개의 홈런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디비전 시리즈 4차전에서 우승 후보로 떠오른 LA 다저스를 쓰러뜨리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팬들을 그의 이름을 새겨넣었다.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그는 기자들과 만나 "올 시즌 골든글러브 후보에 오르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후보 미겔 로하스(마이애미 멀린스)과 댄스비 스완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모두 수비력이 좋아서 수상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전했다.

 

김하성은 2023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구단과 이야기를 하고 있고, 참가할 생각을 하고 있다"며 "대회에 나가면 4강 진출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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