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생활

미국정부, 대만반도체의 한국투자를 자국으로 돌렸다

기사입력 2022.09.07.오후 07:12
미국 정부가 한국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대만 반도체 업체를 설득해 미국 투자를 유도한 사실이 밝혀졌다.

 

현지시간  6일  미국 상무장관 지나 러몬도는 미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 상무부가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하이테크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설명했다.

 

그는 대표적인 예로 지난 2월 세계 3위의 웨이퍼 제조 업체인 대만 글로벌 웨이퍼스가 미국에서 50억 달러(약 6조9300억원) 투자 사례를 꺼냈다.

 

 당시 Global Wafers는 독일 투자 계획을 포기하고 대체 투자 계획으로 한국을 지목했다.

 

그러나  지난 6월  러몬도장관은 Global Wafers CEO 도리스 수 와 한 시간 동안 미국 투자를 설득했다.

 

도리스 수  CEO는 라모도 장관에게 “미국의 보조금이 없다면 걸설비 원가가 1/3인 한국에 공장을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관은 "그 계산에 손해 보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2주 후 Global Wafers는 텍사스 주 셔먼에 5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여 1,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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