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연예

소녀시대 뮤직비디오 '표절 논란'에.. 감독 "미안합니다"

기사입력 2022.08.16.오전 10:06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가 표절 논란이 번지고 있다.

 

소녀시대의 'FOREVER1'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15 엠블럼이 도쿄 디즈니 테마파크의 15주년 기념 엠블럼에서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 네티즌의 주장에 따르면 "이거 일본 디즈니 15주년 표절 아니냐"라는 글과 함께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과 도쿄디즈니 엠블럼의 비교샷을 올렸다.

 

이에 소녀시대의 'FOREVER1'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신희원 감독은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먼저, 이번에 소녀시대의 'Forever1' 뮤직비디오 일부 무대 디자인 논란으로 소녀시대 및 SM엔터테인먼트 멤버들에게 부담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이번 뮤직비디오의 의뢰를 받았을 때 허락 없이 디자인을 빌려서 작은 신은 물론 디자인과 연출에도 참여하게 된 점에 대해 부끄럽고 죄송합니다"라며 표절을 인정했다.

 

이어 "15주년 기념 퍼레이드 세트의 번호와 관련된 로고 디자인을 검색해 많은 참고 자료를 찾았고, 출처 확인 없이 잘 맞는 이미지를 찾아 현장에서 차용했습니다. 해당 로고임을 확인하고 진심으로 철저한 조사나 확인 없이 세트 디자인을 진행한 당사자에게 사과드립니다"라며 사과를 했다.

 

지금 뜨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