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생활

법원, 쌍용자동차 새주인으로 'KG 컨소시엄'으로 선정

기사입력 2022.06.29.오후 03:45
28일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자동차의 최종 인수로 'KG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법원 관계자는 " 공개입찰에는 광림 컨소시엄이 유일하게 참여했지만,

 

인수가격 규모, 인수가격의 확실성, 운전자본 확보 방안, 매수자의 재무건전성 등 종합적인 평가 결과, 

 

기존 KG 컨소시엄의 인수내용이 불리한 것으로 판단되었다"라고 전했다.

 

쌍용자동차와 KG 컨소시엄의 조건부 투자 계약서에 따르면,

 

KG컨소시엄 인수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입찰자가 없을 경우 

 

최종 인수 후보로 KG컨소시엄이 선정된다고 명시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쌍용차가 18년 만에 국내 기업을 새주인으로 맞이한다.

 

한편, KG 컨소시엄은 특수목적(SPC) 기업인 KG모빌리티 ,KG스틸, 

 

KG이니시스, KG ETS, 켁터스PE, 파빌리온PE로 구성된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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