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정치

민주당 "7월 임시국회를 소집" VS 국힘 "입법독주"

기사입력 2022.06.28.오전 12:45
오늘(28일) 더불어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국회의장만 선출하자는 제안에 국민의 힘이 "입법독주 재개의 신호탄"이라고 강력히 반대해 또다시 여야의 본격적인 충돌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장과 사법부를 포함한 법제사법위원장을 포함한 원 구성 협상으로 인한 입법 공백을 더 이상 견딜 수 없다"는 입장으로 "국민의 힘이 이달 말까지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7월에 본회의를 열고 스스로 의장단 선출 절차를 밟을 것"이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대의원 170명의 이름으로 임시국회를 소집해 달라는 요청을 국회 의료부에 제출했다.

 

이에 국민의 힘은 "민주당이 단독적으로 법을 지배하려 한다"며 "사법개혁특위 등의 조건을 달지 말고 기존 합의를 무조건 지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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