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국인 아내를 둔 것에..공무원 직원 "거지 같은 XX"

기사입력 2022.05.17.오후 03:15
서울 은평구에 사는 A씨는 "2021년 8월 외국인인 아내의 거주자 등록을 (주민센터에서) 직원에게 문의 했다"며 직원과 통화를 끊으려고 하는 말미에 직원은 "외국인 여성과 결혼해서 사람 짜증나게 한다. 자기가 부끄러우니깐 안 데려 온다. 거지 같은 XX. 꼭 찌질이 같아"라며 욕설을 했다.

 

A씨는 어떤 서류를 준비해야 할지 궁금해서 당시에는 메모할 것이 없었기에 녹음을 하고 있었고

 

잠시후 항의 전화를 했더니 해당직원은 "저를 모욕한 게 아니다"라고 변명했지만, 녹음 본이 있다고 하자 직원은 "만나서 사과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후 퇴근 후 약속된 장소에서 만나니 해당 직원뿐만아니라 상사도 같이 왔다.

 

하지만 해당 직원은 "선생님과 얘기하는 게 아니라, 언론에 보면 너무 늦게 결혼해 아이를 낳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 같았어요"라고 말을 했다.

 

A씨는 "사과하러 와서 변명만 했다" 라며 "내 아내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씨받이 취급을 당했다"라며 "나의 아내도 이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A씨는 "지난해 8월 인데 이때 까지 사후 절차도 없었다"며 "공론화 하여 소송을 제기 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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