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정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김앤장 고문 당시, 공무원 후배 연락한적 없어"

기사입력 2022.05.02.오후 02:11
한덕수 국무총리후보자가 김앤장 측의 자문 활동으로 확인된 것은 베트남 기업인, 정치인과의 만남 등 4가지 활동이었지만 약 20억 원의 고문비를 지급받았다 점에서 전관예우에 의혹을 받고 있다.

 

오늘(2일) 한덕수 국무총리후보자는 국회 인사 청문회에서 "본인은 특정 사건에 연루된 적도 없고, 예전 부하 직원이나 공직자에게 전화를 하거나 한 건의 사건을 요청한 적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앤장에 간 이유는 우리 경제, 공공외교를 설명하는 외국인 투자 유치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9년 홍콩에서 열린 원탁회의가 대표적이다. 그곳에서 외교, 안보, 경제, 재벌정책 등을 설명하는 행사가 열렸다"며 "내가 그곳에서 하는 일은 내가 지금까지 했던 정부에서 하는 공공사업과 크게 일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즉, 국무총리, 부총리, 주미대사 등의 경험을 갖고 자문역을 맡아 각종 공식행사에서 진행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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