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입마개를 하라고 하자 "개만도 못한 XX"라고 말한 주민

기사입력 2022.04.04.오후 02:43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오면서 네티즌들이 주목했다.

 

글 제목에는 '무개념 개엄마'라고 계시 되었으며, 작성자 A씨는 "최근 겪은 일에 하소연한다"라고 시작했다.

 

3월 30일 A씨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마트 물건을 배달할 준비는 중 갑자기 개가 짖더니 달려왔다.

 

놀라면서도 일을 이어간 A씨는 물품을 챙겨 엘리베이터에 올랐고, 그곳에서 자신을 덮친 개와 주인 B를 만났다.

 

이어 다른 입주민도 타려고 했으나 개가 다시 짖기 시작하자 놀란 입주민은 엘리베이터를 탈 수 없다고 전했다.

 

이에 A씨는 "입 마개 좀 하지"라고 했고 견주는 "이 종은 입마개 하지 않아도 된다. 아저씨 같은 사람들 한테만짖는다"라고 했다.

 

이에 A씨는"나같은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라고 물었고, 견주는 "우리개가 카트에 트라우마"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A씨는 "방금 다른 주민한테도 짖지 않았냐?"라고 말하자 견주는 폭언하면서 " '니 같은 X끼'"라고 말했다.

 

이상황에서 개가 짖기 시작하자  A씨는 개에게 욕을 했고, 견주는 '쥐약 먹었냐', '개만도 못한 X끼', '무식한 X끼'등 욕을 하기 시작했다. 

 

A씨가 엘리베이터에 내려 상황은 마무리 되는 것 처럼 보였으나, 배송을 맞친 후 엘리베이터에 또다시 만나 "니가 무식해서 그런 거 아니냐", "개보다 못한 인간이라고, 사람이라고 다 똑같은 줄 아나", "니가 먼저 욕해 놓고 먼 X랄이냐" 등 또다시 욕을 했다.

 

이에 A씨는 휴대폰을 영상을 찍었고,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CCTV를 확보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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