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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구단 산둥 "1000만 유로 주면 손준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보낼 것"

기사입력 2022.03.17.오후 03:27
중국현지언론은 "중국 슈퍼리그 산둥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풀럼에게 1000만 유로(약 136억원)를 받아야만 손준호(30)를 보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적료 줄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손준호는 이번 시즌에도 산둥성에서 계속 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산동은 지난해 2월 손준호와 계약할 때 전북현대에 450만 유로(61억원)를 지불했다.

 

이는 구단에서 선수 가치가 1년 만에 550만 유로(75억원) 증가한 것으로 추산한다는 의미다.

 

한편, 손준호는 2020년 MVP 등 K리그 1에서 1위를 차지했고, 리그 첫 해에 산둥성에서 1부 리그 1부와 2번의 FA컵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으며, 중국프로축구연맹은 2021 슈퍼리그 16·17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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